8월 韓 선박 수주 압도적 격차로 中에 1위 자리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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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가 한달만에 수주실적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5만CGT(71척)을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은 각각 725만CGT(161척·27%)와 1565만CGT(654척·58%)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2% 감소했다.
8월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90만CGT 증가한 1억2129만CGT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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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가지수 173.56p..전년비 11.44p 상승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한달만에 수주실적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5만CGT(71척)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91만CGT)대비 30% 감소했다.
올해 1∼8월 누적 발주는 2681만CGT(1038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45만CGT(1365척) 대비 22% 감소했다. 한국과 중국은 각각 725만CGT(161척·27%)와 1565만CGT(654척·58%)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2% 감소했다.
8월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90만CGT 증가한 1억2129만CGT를 나타냈다. 중국은 5702만CGT(47%), 한국 3986만CGT(33%)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선가는 상승세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3.56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44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2600만달러를 나타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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