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 폴란드 두다 대통령 만나 `방산솔루션` 영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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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MSPO'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고 6일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체계 구축, MRO(유지·보수·운영)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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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MSPO'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고 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3000톤급 잠수함인 '장보고-Ⅲ 배치(Batch)-Ⅱ'의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체계 구축, MRO(유지·보수·운영)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의 육해공 방산 토탈 솔루션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기술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내 방산계열사들은 올해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사 출범과 5월 한화오션의 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첫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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