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결혼발표…김동욱·안혜경·고규필까지 핑크빛 결실 맺는 ★(전문)[M+이슈]
김동욱, 안혜경, 고규필까지 연이은 ★의 핑크빛 소식
유니티 출신 이수지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동욱, 안혜경, 고규필 등의 스타들이 연이은 결혼 소식으로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저에게 가장 귀한 꿈이 생겼다.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어릴 적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저에게 아빠의 다정함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닮은 사람”이라며 “표현에 인색한 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먼저 낮아지고 헌신하는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 정말 작은 것에 가득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며 영화를 좋아하던 제 삶을 하루하루 로코 영화로 만들어주는 분”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렇게 완벽하지는 못한 저희 두 사람이 서로의 약함을 채워주며 하나가 되려 한다. 워낙 어릴 때 데뷔하게 되어 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오래 봐오신 분들이 많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거라 생각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저의 모든 시간을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인걸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마음을 담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비비지 신비는 “우리 수지, 내가 제일 축하해”라고, 엄지는 “수지야수지야♥ 여전히 많이 벅차다 정말 축하해”라고 말했다. 유니티 출신 이현주는 “사랑하는 수지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이야기했으며, 디아크 출신 유나킴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신부, 아내, 그리로 나중에 엄마가 될 수지 너무너무 축하하고 축복해♥♥♥♥♥♥♥ 우리 막내 잘가 ㅜㅜㅜㅜㅜㅜㅜ!!!!!!!”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예비 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안혜경도 지난달 결혼을 발표했다. 안혜경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혜경이 9월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범죄도시3’의 초롱이로 전성기를 맞게 된 고규필도 오랜 열애 끝에 에이민과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늘(6일) 고규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고규필 씨가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규필 씨는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2023년의 새로운 계절 이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
저에게 작년과 올해는 정말 특별하고도 놀라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여러분들과 유일하게 소통해왔던 인스타그램 으로 다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정말 많이 웃고 정말 많이 울기도 하며 회복된 시간들.. 또, 제가 내려놓았던 것들보다 채워지는 것들이 더 많았던 은혜의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 과정 중 저에게 가장 귀한 꿈이 생겼습니다.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어릴 적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저에게 아빠의 다정함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닮은 사람 입니다.
표현에 인색한 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먼저 낮아지고 헌신하는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 정말 작은 것에 가득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며 영화를 좋아하던 제 삶을 하루하루 로코 영화로 만들어주는 분입니다.
그렇게 완벽하지는 못한 저희 두 사람이 서로의 약함을 채워주며 하나가 되려 합니다.
워낙 어릴 때 데뷔하게 되어 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오래 봐오신 분들이 많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거라 생각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저의 모든 시간을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인걸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마음을 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가수 이수지, 배우 이수지 를 넘어 한 사람 으로써의 이수지 의 모든 삶의 순간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가정을 이룬 제 삶이 더 기대가 됩니다.무엇보다 사랑의 힘이 참 크다는 것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제가 사랑하는 여러분에게도 새 바람이 불길 기도합니다.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다 담기엔 턱없이 작은 편지 이지만.. 함께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샬롬!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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