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여주시 쌀연구회, 지역적응시험포 현장 평가회 등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 쌀연구회(회장 권순우)는 회원과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 지역적응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주시 지역적응시험포는 외래품종들을 대체하는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선발된 우수 계통들을 지난 5월 25일 하거동 일대에 이앙, 재배되고 있다.

현장 평가회에 참여한 여주시 쌀연구회원들은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40여년간 여주 지역내에서 수도작을 전문적으로 한 농가들로 구성됐다.

시험포에 재배되고 있는 계통들의 출수기 이후 초형이나 낱알의 여뭄 정도, 도복 등 다양한 생육상태를 수도작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기물도 자원이다’...자원순환의 날 행사

여주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5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여주시, 지속발전협의회, 자활센터, 착한이웃 등이 함께 진행했다.

또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커피박으로 비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여주시민 기부장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물품 특별 교환행사도 가졌다.

시는 스마트한 자원순환 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자동 텀블러 세척기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한끼 뚝딱' 지원

여주시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석·이용주)는 2023년 제36차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이)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물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함께 만들어 지역 내 45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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