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올리던 마이클 킴 코치 없어진 클린스만호, 로이타드 코치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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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끌어올리던 마이클 킴 코치의 빈 자리가 느껴졌다.
마이클 킴 코치는 지난 2006년 23세 이하 대표팀 기술 분석관으로 시작해 지난 파울루 벤투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그런 마이클 킴 코치는 이번 9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코치진 개편에 따라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 3월, 6월 A매치를 포함 훈련마다 마이클 킴 코치는 "다리에 힘주고! 호흡하고!" 등 구령을 넣으며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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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마이클 킴 코치의 빈 자리가 느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8일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9월 원정 평가전 웨일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5일 카디프 인터내셔널 스포츠 캠퍼스에서 치러진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웨일스전 대비 훈련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이날 훈련은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뤄 치르는 훈련이었다.
이번 영상에서 익숙한 인물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마이클 킴 코치였다. 마이클 킴 코치는 지난 2006년 23세 이하 대표팀 기술 분석관으로 시작해 지난 파울루 벤투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클린스만호에서도 활약하면서 벤투호와 클린스만호, 선수단과 클린스만호의 가교 역할을 했다.
그런 마이클 킴 코치는 이번 9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코치진 개편에 따라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10월까지만 인수인계를 위해 일하고, 이번 9월 원정 명단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K리그를 자주 관찰한 그의 공백은 대표팀 훈련에서도 아쉬웠다. 지난 3월, 6월 A매치를 포함 훈련마다 마이클 킴 코치는 "다리에 힘주고! 호흡하고!" 등 구령을 넣으며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상대적으로 낮아진 데시벨에 그의 공백이 느껴졌다.
대신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분투하는 모습이었다.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영어로 선수들을 독려했다.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선수들을 지켜보며 독려했다.
이후 클린스만호는 공 가진 훈련에 들어갔다. 다행이 날씨는 매우 맑았고,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즐기며 훈련에 임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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