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조경수 묘목사업’ 판매 확대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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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5일 본점에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회장 백영종·고창 흥덕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기 불황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조경수 묘목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주요 생산지역 내 농협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 농가 조직화, 판로 개척, 지자체협력사업 추진 등 2023년도 조경수 판매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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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5일 본점에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회장 백영종·고창 흥덕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기 불황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조경수 묘목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주요 생산지역 내 농협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 농가 조직화, 판로 개척, 지자체협력사업 추진 등 2023년도 조경수 판매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농협 계통을 통한 조경수 판매실적은 462억원으로 전국 판매실적 562억원의 82%를 점유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있다.
백영종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상호 협력으로 조경수 묘목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지 못하는 조경수 사업의 구조적 특수성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조경수 생산면적은 전북이 2424㏊로 전국(8985㏊)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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