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신도시 주변 돈사 450억 들여 2026년까지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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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주촌신도시 주변 악취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돈사에 대해 450억원을 들여 재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과 석칠마을 일원 7만6068㎡(2만3000평)에 있는 6개 대규모 축사를 정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52억원을 포함해 450억원을 투입한다.
김해 주촌지역은 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년간 돈사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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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주촌신도시 주변 악취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돈사에 대해 450억원을 들여 재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과 석칠마을 일원 7만6068㎡(2만3000평)에 있는 6개 대규모 축사를 정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52억원을 포함해 450억원을 투입한다.
1, 2지구로 나눠 1지구(1만1858㎡)는 2025년, 2지구(6만4210㎡)는 2026년까지 정비한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축사 건물을 철거한 뒤 농업클러스트와 치유공원,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지역 공장, 축사 등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계획적으로 개발해 미래형 농촌 정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김해 주촌지역은 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년간 돈사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산악취저감대책 중 가장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농촌공간정비사업 조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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