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연예인들, '2025 오사카-2030 부산엑스포' 문화교류 친선 축구

강일홍 2023. 9. 6.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일 연예인들이 양국의 엑스포 주최 및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문화교류 차원의 축구 경기를 가졌다.

지난 2일 오사카 요도코우 사쿠라 축구경기장에서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성공 기원과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한' 한일 연예인 친선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일본 측은 오사카 엑스포의 성공적인 주최를 위해 한일 연예인 문화교류 축구 규모를 내년에는 더 키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택상 박준규 이상훈 이광기 이신기 신원호 김충훈 등 15명
'축구 매개' 한일 문화교류 넘어 '양국 경제활성화 기여' 취지

한일 연예인 축구경기에는 FC서울스타즈 주장인 윤택상을 비롯해 배우 이광기 박준규 이상훈 김충훈 마이크로닷 이우 이승우 김한결 개그맨 박성호 문천식 방송인 김현욱 손명기 등 15명이 참여했다. /FC서울스타즈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한일 연예인들이 양국의 엑스포 주최 및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문화교류 차원의 축구 경기를 가졌다.

지난 2일 오사카 요도코우 사쿠라 축구경기장에서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성공 기원과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한' 한일 연예인 친선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연예인 축구팀 FC서울스타즈 주장인 윤택상을 비롯해 배우 이광기 박준규 이상훈 이신기 신원호 가수 김충훈 마이크로닷 이우 이승우 김한결 개그맨 박성호 문천식 방송인 김현욱 총무 손명기 등 15명이 참여했다.

한국 축구팀 FC서울스타즈의 윤택상 주장은 "이번 경기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끼리의 유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FC서울스타즈

일본 연예인들은 배우 나카타니 소우이치(주장)을 맡아 19명이 나섰고,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황보관이 일본팀 멤버로 뛰어 이채를 띠었다.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교포와 한국인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축구를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일본은 70년 오사카 세계박람회에 방문객 6000만 명을 유치해 경제가 살아난 경험을 갖고 있다. 2년 뒤 개최되는 인공섬 유메시마 엑스포에서도 경제적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 측은 오사카 엑스포의 성공적인 주최를 위해 한일 연예인 문화교류 축구 규모를 내년에는 더 키울 예정이다. 2030년 엑스포 유치전에 나선 부산 역시 같은 이유로 유치 홍보가 더 절실한 상황이다. /FC서울스타즈

일본 측은 오사카 엑스포의 성공적인 주최를 위해 한일 연예인 문화교류 축구 규모를 내년에는 더 키울 예정이다. 스케줄 때문에 이번 경기에 불참한 정준호 탁재훈 이이경 정태우 노지훈 김보성 오만석 이지훈 김병지 최진철 이운재 등이 내년 참석을 약속했다.

한국 축구팀 FC서울스타즈의 윤택상 주장은 "이번 경기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끼리의 유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2030년 엑스포 유치전에 나선 부산 역시 같은 이유로 유치 홍보가 더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한일 연예인 축구행사는 오사카 관광국과 부산광역시 엑스포추진본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식 후원하고 있다.

ee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