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 The 3column '3인3색'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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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가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6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The 3column '3인3색' 전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세밀하고 정교한 필치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 청년 작가 3인의 작품을 비교하며 관람하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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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가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6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The 3column '3인3색' 전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사물과 자연의 에너지를 독창적이고 정교한 붓칠로 옮겨 놓은 작가 문정태, 석윤아, 손춘익 3인의 작품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정태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악기가 주는 즐거움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 희망을 이야기한다. 자연에 악기를 더해 자연스럽게 승화된 새로운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석윤아는 잠잠한 물결 속에 역동적으로 반응하는 물고기처럼 화려함만을 좇으며 정체성을 잃어가는 우리의 자아를 보여준다. 유리 안에 비친 자신을 보며 진정한 자아의 꿈을 찾길 기대한다.
손춘익은 인간의 삶을 꽃과 자연의 모습으로 나타낸다. 꽃 몽우리, 이제 피기 시작한 꽃, 시들어 버린 꽃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세밀하고 정교한 필치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 청년 작가 3인의 작품을 비교하며 관람하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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