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타이 독주를 탄 라떼, 중국 전역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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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 고급 전통주 마오타이가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과 공동 출시한 알코올 라떼가 판매 첫날 18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 몰이를 했다.
마오타이는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접목한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5월 마오타이주가 들어간 '알코올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마오타이주 1.8~2㎖를 넣은 '알코올 커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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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 고급 전통주 마오타이가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과 공동 출시한 알코올 라떼가 판매 첫날 18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 몰이를 했다. 마오타이는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접목한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루이싱의 전국 매장에서는 마오타이의 주력 술인 '53도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넣은 '장향(醬香) 라떼' 판매가 시작됐다.
라떼는 출시 기념으로 50% 할인된 19위안(약 3400원)에 판매됐다. 출시 첫날에 무려 542만 잔이 팔려 매출액 1억 위안(182억 원)을 기록, 단일 메뉴의 하루 판매로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커피에 함유된 알코올 도수는 0.5% 미만으로 높지 않지만, 마신 뒤 운전은 삼가하라고 마오타이 측은 밝혔다.
마오타이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바이주 대신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유인하기 위해 여러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마오타이주가 들어간 '알코올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마오타이주 1.8~2㎖를 넣은 '알코올 커피'를 선보였다.
마오타이는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코로나19 방역 통제가 엄격했던 지난해에도 627억 16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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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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