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61개사 314기 대상

정진욱 기자 2023. 9. 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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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관내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 관내에는 인천대교(주) 등 61개사 314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인천해수청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관내를 통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인천해수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강화 활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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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10월31일
자료사진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관내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사업 또는 업무을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를 말한다. 인천해수청 관내에는 인천대교(주) 등 61개사 314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점검에는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의 점등 여부, 등부표 위치 등 고시기능과 예비품 확보 및 관리원 보유 여부 등 허가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선박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항로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급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규제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관내를 통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인천해수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강화 활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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