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가을걷이 영농대행서비스 지원...수혜면적 250여 ha

화천지역 첫 벼베기 모습..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화천군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수에 필요한 인력과 농기계를 지원하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콤바인과 트랙터, 베일러, 건초 포장기, 5t 트럭 등 모두 31대의 장비와 25명의 운용 인력을 투입한다.

이에 농가 부담금은 벼가 1㎡ 당 자가운반 35원, 운반포함 45원, 잡곡 20원, 볏짚 포장 개당 중형 8000원, 대형 1만원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 한해 벼수확 농작업비 지원사업을 별도로 실시해, 1인 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업인 등 약 400여 농가다.

한편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가을 약 280여㏊ 면적에서 영농대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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