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발주 공사·용역 245건 대상 추석 전 임금체불 점검

김용태 2023. 9. 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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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임금체불 일제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 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성·준공 검사 완료 시 계약 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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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임금체불 일제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 방법은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하고 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118건과 용역 127건 등 총 245건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서별 임금체불 신고 접수 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 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 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임금체불 업체는 부진 업체로 규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엔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성·준공 검사 완료 시 계약 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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