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총력

김민수 기자 2023. 9. 6.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한 축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요인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함에 따라 주최·주관기관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중 대규모·고위험 축제의 경우에는 개최지 시·군에서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군 대표축제 등 대규모·고위험 축제 집중점검
민·관 합동 안전점검…개막 앞서 현지 시정 조치
[전주=뉴시스] 전북도가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총력에 나선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한 축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달 초에 열리는 ▲제2회 익산보석문화도시 증강현실(AR) 보물찾기 축제(1~3일)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2~10일)를 시작으로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14~17일) ▲2023 익산 서동축제(15~17일)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15~24일) ▲2023 진안 홍삼축제(22~24일) 등 다수의 축제가 개최된다.

도는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요인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함에 따라 주최·주관기관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중 대규모·고위험 축제의 경우에는 개최지 시·군에서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서는 안전한 축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최·주관기관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군 및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지역축제 개막에 앞서 시정 조치토록 지도해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축제가 9~10월 집중돼있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도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