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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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설립된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GGM은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공장 가동 중단 기간 캐스퍼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29곳)의 영업 손실 우려가 제기됐지만 GGM은 올해 캐스퍼 생산 대수만큼 부품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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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설립된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 내연 기관차에 전기차까지 만드는 혼류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다.
GGM은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GGM은 설비 보완 기간을 고려해 올해 캐스퍼 생산 대수를 지난해(5만 대)보다 10% 줄어든 4만5,000대로 조정했다. GGM은 연간 1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GGM은 가동 중단 기간 직원 620여 명에 대해 재직자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장 가동 중단 기간 캐스퍼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29곳)의 영업 손실 우려가 제기됐지만 GGM은 올해 캐스퍼 생산 대수만큼 부품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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