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상대할 웨일스 수석코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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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램지 수석코치가 코치직을 내려놓았다.
영국 'BBC'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램지 웨일스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개인 사유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와 웨일스 대표팀 수석코치를 겸임하던 램지 코치는 대표팀 직책을 내려놓았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 한국, 라트비아를 상대하는 웨일스 국가대표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잭 레스터 코치를 임시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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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릭 램지 수석코치가 코치직을 내려놓았다.
영국 'BBC'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램지 웨일스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개인 사유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와 웨일스 대표팀 수석코치를 겸임하던 램지 코치는 대표팀 직책을 내려놓았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 한국, 라트비아를 상대하는 웨일스 국가대표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잭 레스터 코치를 임시로 채용했다.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둔 것은 램지 코치의 둘째 자식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램지 코치는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최근 둘째가 태어난 후 나와 가족을 위해서, 또 맨유에서 맡은 역할의 강도를 고려할 때 옳은 결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족과 롭 페이지 감독, 웨일스 축구 협회와 모든 것을 논의했고 지금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의했다"며 "웨일스 축구협회에 감사하며 지난 6개월의 경험은 내 경력에서 가장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를 상대로 A매치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에릭 램지 코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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