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충주 공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내 유일의 수상 불꽃극(Pyrotheatre) ‘호수 위 우주’가 충북 충주에서 선보인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예술불꽃화랑㈜(대표 곽창석)와 협업으로 오는 21∼24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호수 위 우주’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충주호수축제의 주제공연이었던 ‘호수 위 우주’는 탄금호가 가진 장소적 특성을 살린 국내 첫 수상 불꽃극이다.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사진=충주중원문화재단]

불꽃을 기반으로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은 “견우와 직녀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장소특성형 융복합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 문화재 야행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석 2만원이다. 충주시민은 계단석과 일반석에 한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포스터. [사진=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