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운홀 전망대에 첨단기술 활용한 야경 볼거리 생긴다

유의주 2023. 9.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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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원도심 대표 공간인 동남구 문화동 천안타운홀 내 전망대에 미디어아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타운홀 미디어아트 구축 및 콘텐츠 제작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타운홀 미디어아트 구축으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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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인사말 하는 박상돈 시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원도심 대표 공간인 동남구 문화동 천안타운홀 내 전망대에 미디어아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타운홀 미디어아트 구축 및 콘텐츠 제작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개관해 운영 중인 천안타운홀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천안과 관련된 이야기 콘텐츠를 첨단 영상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천안 8경, 천안의 야경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천안의 밤 풍경에 수놓아지는 천안 8경과 불꽃놀이 등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프론트 특수 필름'을 적용해 감각과 감성을 모두 자극하는 몰입감 높은 콘텐츠를 구현한다.

1억원을 들여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미디어아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미디어아트가 천안시가 추진하는 '신 야간경제'와 관광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타운홀 미디어아트 구축으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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