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 개조해 만든 페인트 혼합기 폭발…60대 숨져

심민규 2023. 9.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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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축사에서 압력밥솥으로 임의 개조한 페인트 혼합기가 폭발해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페인트 혼합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축사 내 도색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해당 혼합기가 압력밥솥 등을 임의로 개조해 만든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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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축사에서 압력밥솥으로 임의 개조한 페인트 혼합기가 폭발해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폭발 사고(PG) [제작 이태호]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페인트 혼합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축사 내 도색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해당 혼합기가 압력밥솥 등을 임의로 개조해 만든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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