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일과 생활균형 실천"

청년 고용비율 66%, 여성 고용비율 51% 달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 적극 도입

[서울=뉴시스] 원티드랩 관련 이미지. (사진=원티드랩 제공) 2023.09.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정책자금,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원티드랩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 개편 노력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실천 ▲직원의 직무능력 장려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노력 등의 선정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티드랩의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6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2%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비율은 66%, 여성 고용비율은 51%에 이른다. 지난 2021년부터 신입 초봉을 4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임직원 전원에게 3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무이자 전세 자금 대출도 제공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도 적극 도입했다. 생일자에 대한 유급휴가 및 근속연수에 따른 추가 유급휴가도 부여한다. 이외에도 강의료, 컨퍼런스 참가비, 도서구매비 등 성장지원비를 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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