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 전문성 높인다…충북교육청 권역별 연수 진행

유치원·학교 안전책임관·담당교사 1000명 대상

충북도교육청/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과 각급학교 안전책임관(교감), 담당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는 6일 북부권(300명, 중원교육문화원), 8일 중부권 (600명, 교육연구정보원), 14일 남부권(100명, 영동교육지원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사례 중심 학교안전사고예방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 세부내용 △안전교육실태조사 △교통안전교육 △학교안전공제회 보상체계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법적 이슈로 푸는 학교안전사고'(이형재 변호사)와 '학교안전사고 사례와 보상 절차'(학교안전공제회) 등의 특강이 마련돼 학교안전책임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2학기 교육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학교안전사고예방과 현장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