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중소기업 인니 진출 돕는다…'브랜드 엑스포' 개최

이성락 2023. 9. 6.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전사 차원 '롯데그룹 유치 지원 TFT'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독일과 미국, 올해 5월 호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 병행

롯데그룹이 오는 8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5일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 유통 기업과 수출 관련 상담하고 있는 모습. /롯데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16회까지 누적 상담 8513건, 수출 상담 금액 약 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한다.

코트라는 현지 바이어 섭외를 통해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지난 5일에는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호텔에서 B2B(기업 간 거래) 수출상담회와 수입상담회가 열렸다. 이날부터 8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 지역에 있는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소비재 판촉전이 열린다.

한편 롯데그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발표를 앞두고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회사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장에 부산엑스포를 응원하는 포토월을 설치하고 응원 어깨띠를 착용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을 전시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전사 차원 '롯데그룹 유치 지원 TFT'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독일과 미국, 올해 5월 호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