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그리핀 은퇴하나? 보스턴 "다시 돌아와라"에 "미래 고려"...뛴다고 해도 보스턴은 '사절'

강해영 2023. 9.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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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출신 블레이크 그리핀(34)이 보스턴 셀틱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글로브의 아담 히멜스바흐는 5일(현지시간) "그의 보스턴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리핀이 그의 미래를 고려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그리핀은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16차례 선발로 나서는 등 모두 41경기에서 평균 4.1득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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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이절 블레이크 그리핀(왼쪽)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출신 블레이크 그리핀(34)이 보스턴 셀틱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글로브의 아담 히멜스바흐는 5일(현지시간) "그의 보스턴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리핀이 그의 미래를 고려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보스턴이 아닌 다른 팀에서 뛰든가, 아니면 은퇴하겠다는 것이다.

그리핀은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16차례 선발로 나서는 등 모두 41경기에서 평균 4.1득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13.9분을 소화했다.

보스턴의 현재 로스터는 14명으로 1명 더 추가할 수 있다. 이를 그리핀으로 채울 수 있다.

하지만, 팀 내 사정은 그리핀에 녹록치 않다. 플레이 시간을 두고 루크 코넷과 경쟁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리핀은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다.

올해 34세인 그는 은퇴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리핀은 5차례 올 NBA에 선정된 바 있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핀이 은퇴할지, 아니면 현역 생활을 연장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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