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라엘 "롤모델 바비 선배님, 챌린지에 피드백도 받았어요" [인터뷰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지난 2022년 1월 5일, 트렌드지는 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7인 7색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함께 트렌드지는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6일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에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트렌드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를 통해 상처가 나도 더 뛰고,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자신을 깨워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트렌드지의 단단한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다.
▲ 트렌드지 라엘(본명 이태현. 2003년 9월 29일 생).
"트렌드지에서 랩을 맡고 있는 열정 래퍼 라일입니다. 21살인데 만으로는 19살이고요, 열정이 진짜 가득한 성격입니다. 특기는 작사입니다.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사에 참여했어요. 열심히 앞으로도 활동하며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프렌드지(FRIENDZ, 팬덤명)한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멤버들 개인적으로도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최대한 다치지 않고 건강한 게 제일 중요하니까. 컨디션 조절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많이 연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프렌드지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프렌드지라는 이름은 제가 의견을 내서 만들어진 이름이에요. 진짜 친구처럼 같이 나아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앞으로도 친근한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은 생각이 가장 커요. 그래서 더 소통을 자주 하고, 출석도장을 찍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매일 자기 전에 프렌드지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려고 해요. 지나가다가 그냥 TV에서 봤던 연예인이 꿈에 나와서 최애가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지나가다 제 굿나인 인사를 보신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요."
"롤모델을 뵌 적 있냐고요? 제가 음악적으로 닮고 싶다고 생각한 분이 바비 선배님이에요. 저번 '뉴 데이즈(NEW DAYZ)' 활동 때 바비 선배님이랑 같이 챌린지를 찍은 적 있어요. 그때 이때가 기회다 하고 '제가 만들었던 음악을 한 번만 들어주실 수 있나요?'하고 들려드리고, 피드백을 받아서 그걸 토대로 연습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바비 선배님께 받은 피드백은… 더블링 같은, 랩 중간중간 들어가는 더블링을 많이 연구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리듬이 되게 좋게 잘 짜였다고 '좋은데요'라고 해주셔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제가 윙크가 되게 습관화돼 있거든요. 이번 활동에서도 윙크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엔딩요정이 된다면, 깜찍한 포즈와 함께 윙크를 해보겠습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즐기는 자는 노력하면서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전 노력하면서 즐기겠습니다."
▲ 이하 마이데일리 셀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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