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예찬 "에너지 뿜뿜 막내…완벽한 올라운더 될래요" [인터뷰⑦]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지난 2022년 1월 5일, 트렌드지는 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7인 7색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함께 트렌드지는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6일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에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트렌드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를 통해 상처가 나도 더 뛰고,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자신을 깨워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트렌드지의 단단한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다.
▲ 트렌드지 예찬(본명 정예찬. 2005년 10월 27일 생).
"트렌드지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예찬입니다. 저는 되게 장난기가 많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고 또 사람을 되게 좋아해요. 어디 가나 항상 누구에게나 잘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팀의 막내로서 에너지가 뿜뿜 하기 때문에! 라일이 형이랑 같이 팀의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이 형이랑 비슷하게 상대방을 '킹'받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재밌게, 그냥 보는 사람도 웃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셀카를 찍는 것 같아요. 그런 콘셉트에 약간 잡아먹히는 것 같기도 한데. 그렇지만 프렌드지(FRIENDZ, 팬덤명)가 많이 좋아해 주세요. 형들도 가끔씩 보면 '이거 내가 봐도 너무 약 오른다' 할 정도로 좀 그런 게 있어요."
"숙소 생활에 불만이요? 음… 억울한 게 있습니다. 원래방이 막내방, 형들 방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리온이 형이 밤에 잠을 늦게 자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조금 늦게 자니까, 저희 허락 없이 왔어요!"
"옛날에 친누나한테 배운 건데, 자기 전에 베개를 세 번 때리면 시간을 외치면 그때 일어날 수 있다고 들어서 이걸 계속하고 있어요. 학교를 갈 때 깨워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일어나야 하거든요. 그런데 방에 형들이 있으면 조금 눈치가 보여서, 베개를 조용히 치고 자요."
"생각해 둔 엔딩 요정 포즈, 저도 있어요! 이번 안무에 날개를 좀 많이 표현했기 때문에, 요정처럼 깜찍하고 귀엽게 한번 해볼 생각이요. 날갯짓도 좀 하면서 해보고 싶어요."
"지금은 작은 육각형이지만, 언젠가는 성장해서 완벽한 올라운더가 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하 마이데일리 셀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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