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교야구 전성시대…대구고-대구상원고 나란히 봉황대기 4강

석원 2023. 9.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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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고등학교 야구부의 선전이 봉황대기에서도 이어지며 대구고등학교와 대구상원고등학교가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대회 정상에 도전합니다.

9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제51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는 지역의 라이벌 경북고등학교와 만나 8-3으로 승리해 이번 시즌 2번째 전국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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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 영상 캡처

대구지역 고등학교 야구부의 선전이 봉황대기에서도 이어지며 대구고등학교와 대구상원고등학교가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대회 정상에 도전합니다.

9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제51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는 지역의 라이벌 경북고등학교와 만나 8-3으로 승리해 이번 시즌 2번째 전국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 영상 캡처

하루 뒤인 9월 5일 펼쳐진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고는 경남고의 추격을 한 점 차로 뿌리치며 9-8로 경기를 마무리해 이 대회 4번째 우승이자, 5년 만에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전에 전통의 대구 3대 야구 명문고등학교인 경북고등학교와 대구고등학교, 대구상원고등학교가 모두 진출해 저력을 과시했고, 역시 대구·경북에 연고를 둔 포항제철고까지 8강에 합류해 지역 고교야구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봉황대기에 앞서 지난 7월 펼쳐진 청룡기에서는 경북고가 30년 만에 대회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대구 고교야구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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