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은일 "컴백도 월드투어도, 미친 폼 보여드리겠습니다" [인터뷰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지난 2022년 1월 5일, 트렌드지는 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7인 7색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함께 트렌드지는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6일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에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트렌드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를 통해 상처가 나도 더 뛰고,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자신을 깨워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트렌드지의 단단한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다.
▲ 트렌드지 은일(본명 김은일. 2003년 11월 21일 생).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11기 연기전공으로 졸업한 03년생 김은일입니다. 트렌드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고 최근 물오른 비주얼로 팀을 급부상시키고 있습니다."
"특기는 수영 선수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수영이고요. 취미로는 게임, 유튜브 보기 등이 있습니다. 항상 활달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고, 친근한 성격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있어요."
"이번 월드투어에서 그동안 안 가봤던 국가도 방문할 예정이에요. 그 나라에 계신 프렌드지(FRIENDZ, 팬덤명)는 저희를 아직 직접 만난 적 없으시잖아요. 그 순간이 되게 의미가 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추억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저희가 정말 활동을 시작했을 때 텐션이 진짜 좋아요. 방송국이 도착하는 그 시점부터 텐션이 높아지고 서로 장난도 많이 치면서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하거든요. 그런 모습들이 재밌게 잘 담기고, 프렌드지도 그런 부분들을 좋아해 주는 것 같아요."
"멤버들에 대한 정보든 셀카든 프렌드지랑 공유하는 건 뭐든 좋다고 생각해요. 멤버들 다 소통이 활발하고, 자기애가 넘쳐서 셀카도 자주 찍거든요. 그러면 프렌드지가 좋아해 주시니까 재밌고 행복해요."
"저는 집착하는 게 하나 있어요. 4시 44분에 집착하는데, 괜히 시계를 보면 4시 44분인 경우가 많았어요. 이걸 프렌드지에게 공유했더니 1시 11분, 2시 22분, 3시 33분 일 때마다 저한테 알려주시더라고요. 어릴 때 습관 같은 걸 공유하는 느낌이라 친근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항상 잘 자라는 인사를 많이 하려고 해요. 그럴 때마다 편하게 숙소에서 누워서 셀카를 찍던가, 의자에 앉아서 찍던가 해요. 최대한 많이,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숙소에 제 생수를 따로 둬요. 저희가 2L짜리를 사 먹는데, 멤버들이 항상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다시 안 넣는 경우가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하나를 통째로 김치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그런데, 이것도 안 넣더라고요. 오늘도 범인이 있어요. 이래서 항상 넣어두고 시원하게 마셔요. 미지근한 물 별로 안 좋아요."
"미친 폼 보여드리겠습니다. 절정의 폼,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하 마이데일리 셀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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