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부스 찾은 LG 조주완 "미래모빌리티 적극 협업"[IAA 2023]

김민성 기자 2023. 9.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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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은 5일(현지시간) "마그나 파워트레인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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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그나 인터내셔널 마커스 크나벨 수석 마케팅매니저, 요르크 고튼도르스트 수석 부사장,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 CEO 조주완 사장.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은 5일(현지시간) "마그나 파워트레인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IAA 현장에 마련된 마그나 부스를 방문해 디바 일룽가 마그나 파워트레인 사장을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4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IAA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헝가리 북동부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밝힌 바 있다. LG마그나는 2021년 7월 LG전자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올해 초부터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하는 것이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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