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호반건설, 전기차 충전 맞손

김명근 기자 2023. 9.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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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다"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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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에 볼트업 구축…충전기 기술 개발 협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과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CEO(최고경영자)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과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다”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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