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유정수 "제2의 백종원? 사부님 같은 분…감히 비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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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의 솔루션을 맡은 유정수가 백종원과 비교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유정수는 6일 서울 대학로 아티스타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간담회에서 "제2의 백종원은 아니다"라며 "백종원은 사부님 같은 분"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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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의 솔루션을 맡은 유정수가 백종원과 비교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유정수는 6일 서울 대학로 아티스타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간담회에서 "제2의 백종원은 아니다"라며 "백종원은 사부님 같은 분"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정수는 '동네멋집' 파일럿에서 폐업 직전의 카페에 새 숨을 불어넣는 공간 기획 능력으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특히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등 수많은 SBS 예능을 통해 자영업자 살리기에 성공한 백종원과 견줄만한 '솔루셔니스트'로 주목받았다.
그는 '제2의 백종원'이라는 칭찬에 대해 "감히 비교하는 건"이라며 "저희 학교 직속 선배이시기도 하다. 저보다 경력상으로도, 사업상으로도 방송상으로도 훨씬 선배"라고 우러러봤다.
이어 "전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가 장사를 쫄딱 말아먹었다. '내가 뭘 잘못됐을까'를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를 보면서 배웠다. 그걸 보면서 제가 장사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 중에 11가지를 했다는 걸 배웠다"라고 고백했다.
유정수는 "제2의 백종원보다는 백종원은 제게 사부님 같은 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백종원 선배님과 분야가 워낙 다른 분야다. 전 공간 기획의 전문가고, 선배님은 F&B의 전문가시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동네멋집'을 연출하는 김명하 PD는 "솔루션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자체가 궤는 비슷하다 보니까 제2의 백종원이라는 타이틀이 생기면 영광이지만, 그것보다는 제1의 유정수를 만드는 게 제작진의 목표였다. 파일럿 방송을 통해 유정수가 정말 진심으로 하는구나를 시청자 분들이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함이 느껴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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