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U’ 미국-세르비아, 이탈리아와 리투아니아 꺾고 9년 만에 동반 4강 진출 [농구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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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UTU(Up Team is Up)'였다.
미국은 5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100-63으로 대승, 4강에 올랐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선 세르비아가 리투아니아를 87-68, 가볍게 물리치며 4강에 올랐다.
한편 미국과 세르비아는 4강에 선착, 6일 열리는 8강 2일차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을 다툴 상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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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UTU(Up Team is Up)’였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 8강 첫날이 지났다. 그리고 결과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미국은 5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100-63으로 대승, 4강에 올랐다. 8강서 ‘광탈’했던 4년 전 아픔을 드디어 잊었다.
그러나 미국에 있어 2번의 실수는 없었다. ‘복병’ 이탈리아를 상대로 경기 내내 압도하며 37점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리투아니아와의 2라운드 졸전 패배 충격도 금세 잊은 듯했다.
‘마당쇠’ 미칼 브리지스가 24점 7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이탈리아를 무너뜨렸다. 타이리스 할리버튼 역시 3점슛 6개 포함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오스틴 리브스 역시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확실히 지원 사격했다.
이탈리아는 에이스 시모네 폰테키오가 18점 5리바운드로 홀로 버텼지만 파울 아웃당하는 등 고전하며 조국을 구원하지 못했다.
에이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필립 페트루세프(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마르코 구드리치(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테판 요비치(11점 5어시스트)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2라운드에서 19년 만에 미국을 잡아낸 리투아니아. 그러나 8강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에이스 요나스 발렌츄나스(11점 4리바운드)조차 부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미국과 세르비아는 4강에 선착, 6일 열리는 8강 2일차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을 다툴 상대를 만나게 된다. 미국은 독일과 라트비아전 승자, 세르비아는 캐나다와 슬로베니아전 승자를 4강에서 상대한다. 만약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다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이뤄지는 리턴 매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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