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멸망전 콘텐츠 시청자 4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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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지난 10년간 회사 대표 콘텐츠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총 4억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약 10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멸망전'은 명실상부한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TV는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 멸망전의 총 누적 시청자 수는 4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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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지난 10년간 회사 대표 콘텐츠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총 4억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멸망전 10주년을 맞아 관련 지표를 공개했다. 멸망전은 아프리카TV의 인기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아프리카TV만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다. 약 10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멸망전'은 명실상부한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멸망전은 지난 2014년 아프리카TV가 첫 선보인 'B멸망전 '천하제패! 멸망전 LoL 2014 & 올영웅전'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2023 LoL 한일 멸망전 시즌2'까지 총 95회의 멸망전이 진행됐다.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멸망전'은 매년 종목이 늘어나며, 2023년 기준 LoL·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철권·서든어택·카트라이더·종합게임·던전앤파이터·피파온라인·발로란트·TFT 등 13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아프리카TV는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 멸망전의 총 누적 시청자 수는 4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대회 재미를 개선하고자 상위 실력자와 하위 실력자를 구분해 '천상계', '지상계' 대전을 만들거나, 시즌제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0년간 멸망전에 참여한 BJ 수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매 대회마다 새로운 BJ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게임을 주 콘텐츠로 하는 BJ 외에도 음악방송이나 일상 콘텐츠를 진행하던 BJ를 재조명시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아프리카TV는 '유저가 원하면 어떤 콘텐츠도 만든다'는 모토 아래 게임의 인기와 상관없이 유저가 있다면 새로운 종목의 멸망전을 만들어왔다. 이제 멸망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LoL 한일 멸망전' 두 번의 시즌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이용자, BJ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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