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첫 구매 고객 초대하면 반값 할인

무신사 오픈런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구매 이력이 없는 친구를 초청한 고객과 초청받은 고객 모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무신사 오픈런을 진행한다. 초대하는 친구가 늘어날수록 혜택이 더욱 커진다.

6일 무신사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첫 구매 고객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현재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신사 앱에서 '오픈런 크루 방'을 생성한 후 친구를 초대하는 방식이다. 오픈런 초대장을 받고 무신사에 새로 가입한 고객은 '오픈런 크루'가 되어 친구와 함께 혜택을 얻게 된다.

특히 초대받은 오픈런 크루 수가 늘어날수록 혜택이 더욱 커진다. 무신사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 초청장을 받고 크루로 초대되면 해당 신규 고객에게 즉시 오픈런 전용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로 초대받은 고객 2명이 무신사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초대한 고객에게도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초대된 고객 10명이 무신사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크루를 만든 고객에게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GANNI)' 비니 모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첫 구매 크루원 수 30명을 달성하면 '애플 에어팟 맥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픈런 전용 쿠폰은 무신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부터 4만개 이상의 상품이 적용 대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아직 무신사를 이용해 보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에서 자신의 패션 취향을 발견하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