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김성균vs류승룡, 액션 맞대결…"무려 4일간 촬영"

최희재 2023. 9.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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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김성균과 류승룡의 역대급 액션이 오늘 공개된다.

6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14, 15회에서는 원작 웹툰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장주원(류승룡 분)과 이재만(김성균 분)의 결투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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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무빙’ 김성균과 류승룡의 역대급 액션이 오늘 공개된다.

6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14, 15회에서는 원작 웹툰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장주원(류승룡 분)과 이재만(김성균 분)의 결투가 그려진다. 남다른 부성애로 가득한 이재만의 서사가 공개될 예정.

이재만은 엄청난 괴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능력을 소유한 인물로, 평소에는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아들 강훈 밖에 모르는 순수함 가득한 아빠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그러나 애틋한 가족애를 자랑하던 재만이 일련의 사건으로 괴물 같은 능력을 드러내게 된다. 많은 이들 앞에서 그의 능력이 들통난 재만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지시를 받고 재만을 잡으러 나선 장주원과 그를 피해 하수도로 몸을 숨긴 이재만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능력자의 하수도 액션 장면은 원작 웹툰 ‘무빙’에서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류승룡과 김성균은 해당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신으로 꼽으며 “무려 4일간 촬영한 액션 신”, “장시간 물에서 촬영하는 것을 고려해 제작진이 하수도 세트에 투입된 물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배려를 해주었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괴물과 괴물의 대격돌이 어떻게 펼쳐질지, 두 배우는 어떠한 열연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은?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무빙’은 매주 수요일 2개 회차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에는 3개 에피소드가 오픈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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