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디스커버리 장하원 대표 '배임 혐의'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64)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디스커버리 김모 전 투자본부장, 김모 전 운용팀장도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장 대표는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불법 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황지향 인턴기자]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64)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사기적 부정거래·무등록 금융투자업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수재) 등 혐의로 장 대표에게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디스커버리 김모 전 투자본부장, 김모 전 운용팀장도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장 대표는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불법 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장 대표가 특정 펀드 환매 대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의 자금을 돌려막으면서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소재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무실과 양천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장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전 주중대사의 친동생이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븐틴∙스트레이키즈,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합류…라인업 끝판왕
- 서희건설 이봉관 장녀 이은희 부부, "못된 심보" 비난 받는 이유
- 尹 대통령, 인도네시아 동포 간담회 참석…"다문화 차세대 지원"
- 日 오염수·홍범도 논란 속 野 "尹 탄핵" vs 與 "괴담 선동"
- '인증샷 성지' 이재명 단식장…동참 여부 두고 충성 경쟁?
- 대통령실, '김만배 허위 인터뷰' 발끈…이재명 정조준
- 아이폰15 공개 D-7…'울트라'·C타입 젠더로 프리미엄 전력 강화
- 말다툼 중 흉기로 후배 찌른 50대 체포
- '살인예고 글' 행정력 낭비에 손배소…인과관계 입증 관건
- 솔로 가수·30대 영케이의 고민 "오래 음악하고 싶어요"[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