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정제마진 기대…다시 달리는 정유株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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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에쓰오일(S-Oil) 등 정유주가 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날 종가 대비 2.86%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사우디가 이달 종료 예정인 하루 100만배럴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영향에 유가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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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주사도 3.73% 올라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에쓰오일(S-Oil) 등 정유주가 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날 종가 대비 2.86%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GS칼텍스 지주사 GS도 4만350원으로 3.73%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한때 배럴당 90달러를 웃돌았으나 배럴당 86.6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사우디가 이달 종료 예정인 하루 100만배럴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영향에 유가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앞서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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