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마 합법화 기대감 계속…대마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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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보건당국이 대마를 위험성이 덜한 마약류로 취급하라는 권고를 내린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대마 관련주의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
현재 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카나비스메디칼은 카이스트(KAIST) 연구진과 마리화나 화학물질 '카나비노이드'를 활요한 의료용 대마초를 연구, 개발 중이다.
HHS는 DEA에 대마의 중독 가능성을 보통 또는 낮음으로 재평가해 케타민(마취성 물질)과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등과 같은 3등급으로 분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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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보건당국이 대마를 위험성이 덜한 마약류로 취급하라는 권고를 내린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대마 관련주의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 6일에도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일보다 255원(13.86%) 뛴 2095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카나비스메디칼은 카이스트(KAIST) 연구진과 마리화나 화학물질 '카나비노이드'를 활요한 의료용 대마초를 연구, 개발 중이다.
같은 시각 화일약품(7.48%)과 한국비엔씨(4.96%), 우리바이오(4.19%), 엔에프씨(4.02%), 메디콕스(2.77%) 등도 오르는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보건인적서비스부(HHS)는 대마의 법적 마약류 등급을 낮출 것을 마약단속국(DEA)에 권고했다. DEA는 마약을 중독·남용 위험과 의료 효과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는 데 중독 위험이 가장 큰 1등급 마약류에 속해 있다. HHS는 DEA에 대마의 중독 가능성을 보통 또는 낮음으로 재평가해 케타민(마취성 물질)과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등과 같은 3등급으로 분류할 것을 권고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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