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포에버', 전석 매진으로 성료…뜨거운 열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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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포에버'(Folk forever) 콘서트가 전석 매진으로 성료됐다.
지난 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는 레전드 포크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유리상자 3팀이 연합한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포크 포에버'가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됐다.
공연 후 뒤풀이에도 한사람 빠짐없이 모두 참석, '포크 포에버' 브랜드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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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포크 포에버'(Folk forever) 콘서트가 전석 매진으로 성료됐다.
지난 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는 레전드 포크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유리상자 3팀이 연합한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포크 포에버'가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 관객들이 무대위의 동물원(유준열, 박기영, 배영길), 여행스케치(조병석,남준봉),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 7명과 동년배인 50~60세로 마치 학교 동창회처럼 무대와 객석이 혼연일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공연은 각팀의 노래를 바꿔서 부르고, 같이 화음을 넣었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싱투게더' 합창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공연 후 뒤풀이에도 한사람 빠짐없이 모두 참석, '포크 포에버' 브랜드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포크 포에버' 공연 제작사인 비전엔터테인먼트(대표 한용길) 측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반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포크 음악쪽으로 내공이 많이 쌓여, 이제 일어설 때가 되었다, 70년대 청년문화를 상징하던 포크음악과 최근 '세시봉' 붐에 이어, 새로운 포크 문화 현상을 일으키겠다"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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