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태국에도 밀린 한국여자골프, 반전 기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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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자타 공인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한국 여자골프는 어느 순간 그 자리를 미국에 넘겨주더니, 이제는 프랑스에 이어 태국에도 밀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현재까지 2023시즌 LPGA 투어 국가별 시즌 우승 횟수를 살펴보면, 미국이 8승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그 뒤를 프랑스와 태국(이상 3승)이 잇고 있다.
2017년과 2019년, 각각 15승씩을 합작했던 한국 여자골프의 과거를 떠올리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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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26억7000만원)이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에서 개막한다.
현재까지 2023시즌 LPGA 투어 국가별 시즌 우승 횟수를 살펴보면, 미국이 8승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그 뒤를 프랑스와 태국(이상 3승)이 잇고 있다. 프랑스는 셀린 부티에가 올 시즌 홀로 3승을 챙겼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한 태국은 지난주 LPGA 투어 역사상 3번째로 월요예선을 거쳐 정상에 오른 신인 짠네띠 완나샌의 ‘반란’에 힘입어 3승을 수확했다.
반면 한국은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의 2승이 전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개 메이저대회에선 ‘무관’에 그쳤다.
2017년과 2019년, 각각 15승씩을 합작했던 한국 여자골프의 과거를 떠올리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성적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톱10에 ‘유이’하게 포함된 고진영(4위)과 김효주(6위)가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 불참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우리 선수는 이정은6, 장효준 등 1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8일 CPKC 여자오픈에서 개인 시즌 최고 성적(공동 4위)을 낸 김세영과 최근 2주 연속 톱20에 진입한 이미향도 출전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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