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해양경찰 위성통신망 성능 개선 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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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올해 해양경찰 위성통신망 성능 개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그동안 해상 위성통신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 해경의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및 시스템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지구국 구축 투자와 연계해 공공분야 위성통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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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올해 해양경찰 위성통신망 성능 개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해상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해경 위성통신망(KOSNET)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와 운영 시스템 성능 개선을 추진해 왔다. SK텔링크는 조달청 주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위성통신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해상 위성통신 서비스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
2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SK텔링크는 주(主)·부(副) 함정의 중심국과 60여개 선박지구국(함정)을 대상으로 위성안테나와 모뎀, RF시스템, 네트워크 보안장비,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장비 등 12개 품목 182식의 장비를 교체하거나 신규 도입한다.
특히 UTM(통합 위협 관리 시스템)과 TMS(통합 보안 관리 시스템) 등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신규 적용해 해경 위성통신망(KOSNET)의 성능 향상과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SK텔링크는 해경에 간단한 안테나 부품 교체 작업으로 위성 통신 주파수 대역을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Ku-Ka’ 대역 변환 키트를 제공한다. 해양경찰청이 참여하고 있는 공공복합통신위성 천리안3호 개발 계획에 따른 서비스 전환에 대비해 성능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그동안 해상 위성통신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 해경의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및 시스템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지구국 구축 투자와 연계해 공공분야 위성통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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