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가운 다작' 진선규, '애마' 캐스팅…이하늬와 재회

김선우 기자 2023. 9. 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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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달짝지근해:7510'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한 감독과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쉴 틈 없이 바쁜 진선규, 다음 작품은 '애마'다.

6일 복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선규는 넷플릭스 '애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애마'는 1980년대 초 영화 '애마부인'을 만드는 충무로 사람들을 다루는 픽션 코미디극이다. 당대 최고의 톱스타 여배우, 신인 여배우, 제작자, 감독이 영화 한 편을 완성하기까지 겪게 되는 이야기를 섹시하고 코믹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예정.

앞서 이하늬가 캐스팅된 가운데, 진선규가 합류하며 더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반전 케미를 선사하며 1626만명의 관객을 끌어낸만큼, '애마'에서 선보일 반가운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진선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애마'를 선택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선규는 최근 SBS '악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영화 '달짝지근해: 7510'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가 열연한 또 다른 작품 티빙 '몸값' 역시 여러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 초청되며 글로벌 영향을 펼치기도. 오는 10월 파라마운트+에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예능도 병행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역시 작품 활동으로 꽉 찰 전망이다. 진선규는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전, 란'을 택해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 등과 호흡을 펼칠 예정. '극한직업'의 또 다른 인연 류승룡과 5년만 재회인 영화 '아마존 활명수'도 있다. 이처럼 수많은 러브콜 속에 다음 작품으로 '애마'와 인연을 맺게 됐다.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애마'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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