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주택 담벼락 넘어 도주한 20대男…CCTV에 '덜미'

홍효진 기자 2023. 9. 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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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경찰을 피해 주택가 담벼락을 넘어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숙박업소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 북구 한 모텔 객실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투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주택가 담벼락을 넘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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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경찰을 피해 주택가 담벼락을 넘어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숙박업소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 북구 한 모텔 객실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미 상습 투약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투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주택가 담벼락을 넘어 달아났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긴급 지령을 발령, 3시간여만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 등을 조사하고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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