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열일러' 유승목 디즈니+ '무빙'도 접수

황소영 기자 2023. 9. 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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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유승목
배우 유승목이 '프로열일러'로 눈도장 찍고 있다.

유승목은 영화 '박하사탕'으로 시작해 작년 공개된 영화 '헤어질 결심' 기도수 역까지, 데뷔 이래로 쉼 없는 활동을 펼쳐 누구보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소유하고 있다.

화제작에서 리얼리티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유승목. 캐릭터의 비중과 관계없이 자신이 맡은 바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 명실상부 장르, 직업을 불문하고 200% 소화해내는 연기 장인이다.

올해 유승목의 필모그래피는 더욱 빛이 난다. 굵직한 배우들과 함께한 영화 '대외비', 영화 '비공식작전'은 물론이고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까지 유려한 필모그래피를 끝없이 추가하고 있다.

특히 '무빙'에서 유승목은 문성근(민용준)의 명령을 받고 능력자들 행방을 찾는데 일조하면서 정원고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소화 중이다. 초반 파격적인 비주얼의 조래혁이 선보이는 의뭉스러운 행보 덕분에 그의 정체에 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그 역시 수탐 능력이 있는 인물로 밝혀지며 기대를 높인 상황.

이에 더해 유승목은 10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극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출연을 확정, 하반기도 열일로 수놓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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