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인플레 우려에 하락 출발‥정유주 강세

[930MBC뉴스]

수요일장 코스피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기관이 4거래일째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방을 제한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전장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흐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86포인트 상승한 2,584.04포인트로 코스닥은 3.97포인트 오른 925.45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났고 국채금리도 오르면서 3대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에쓰오일 등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퓨처엠은 외국인 매수세에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가 외국인 팔자에 1% 이상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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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22002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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