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전시회서 폴란드 대통령 만난 김동관 부회장…"육해공 방산협력"

배지윤 기자 2023. 9. 6.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에서 열린 '제31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를 방문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현지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방산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체계 구축과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PO 현장서 두다 대통령과 얘기 나눠
김동관 한화 부회장(왼쪽)이 5일 폴란드에서 열린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현장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한화의 방산 기술력을 설명하고 있다.(한화오션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폴란드에서 열린 '제31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를 방문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현지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방산협력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으며, 한화오션의 3000톤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의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체계 구축과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부회장은 "한화의 육해공 방산 토탈 솔루션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기술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