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과 '서울시향'이 낭만과 현대음악 끌어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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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33)이 서울시향(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봉을 잡는다.
이승원이 2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
20년차 비올리스트이기도 한 이승원(새뮤얼 리)는 2021년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의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 공모에 선발됐다.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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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33)이 서울시향(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봉을 잡는다.
이승원이 2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피아니스트 한지호, 서울모테트합창단, 서울시합창단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20년차 비올리스트이기도 한 이승원(새뮤얼 리)는 2021년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의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 공모에 선발됐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원과 서울시향은 '새'와 '환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음악가 메시앙 '이국의 새들', 스트라빈스키 '불새',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등을 연주한다. 낭만주의에서 현대음악 명작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된다.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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