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전년비 25.9%↑…노동부 진주지청, 청산기동반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경남 진주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지도기간' 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 현재 임금체불 사업장은 614개 사업장에 체불금액은 1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체불금액 104억원에 비해 25.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예방과 기성금 적기집행 지도 강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진주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지도기간’ 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 현재 임금체불 사업장은 614개 사업장에 체불금액은 1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체불금액 104억원에 비해 25.9% 증가했다.
진주지청은 임금체불 집중기간 동안 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해 관내 공사금액 30억원 이상, 민간 건설현장(6개소)을 방문해 체불예방과 기성금 적기집행을 지도하고 임금체불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3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과 연계해 임금체불 우려가 큰 중소제조업체 대상으로 체불예방 사전 점검 및 간담회 개최 등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예방점검의 날은 체불 등 노동사건 빈발하는 영세사업장 일제 점검으로 매분기 마지막월 넷째주에 진행하고 있다.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피해를 받지 않고,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