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금요일에 신곡 'Only For a Moment' 공개, 80개 도시 도는 월드투어 시작"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 에릭남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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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 에릭남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에릭남의 새 앨범과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두 분은 초면이신데 서로의 첫인상이 어떠시냐?"라고 묻자 에릭남이 "너무 좋고 밝으시다. 잠깐 말씀 나눴는데 짧게 했는데도 되게 기분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원래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라고 묻자 에릭남이 "멋진 분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다영이 "저는 밝지만 멋진 분이 이상형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지자 에릭남은 "밝고 멋진 분"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김다영이 에릭남의 첫인상에 대해 "가수신데 오늘은 배우 포스가 나신다. 점점 더 멋있어지고 계신 것 같다. 새 앨범 재킷을 봤는데 '매트릭스'의 키아누 리브스 같다"라고 밝혔다

에릭남은 새 앨범에 대해 "이번주 금요일에 나오는데 미리 드리는 앨범이다. 노래 제목은 'Only For a Moment'다. 예고 없이 어느 순간 눈을 마주치고 '이 사람이 내 미래인가?' 하고 상상하는 것이다. 사랑에 빠지고 미래를 그려보고 상상해보는 그런 러브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사실 제가 작업하면서 영국에서 혼네라는 팀과 같이 있었다"라며 에릭남은 "혼네랑 작업하러 가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이 순간에 누가 딱 들어와서 눈이 마주치고 사랑에 빠지면 어떤 느낌일까? 그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을 혼네에게 얘기하면서 작업을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도 지하철에서 멋있게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영국 지하철에서 찍었냐?"라고 묻자 에릭남이 "이건 한국에서 찍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릭남은 월드투어 소식을 전하며 "9월 21일 플로리다주, 미국에서 시작한다. 북미·남미 그리고 내년 초에는 한국 포함 아시아에서 공연한다. 2월에 한국에서 공연하고 유럽은 3월, 호주·뉴질랜드는 4월. 총 80개 도시를 돌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