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혜'는 무리였나..시청률 1% '순정복서' [★FOCU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소혜는 무리였을까.
김소혜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가 시청률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순정복서'는 김소혜의 복귀작으로 관심과 논란이 된 작품이다.
주인공 김소혜에게 시청률 부진의 책임을 전가할 수 없지만, 배우의 연기에 재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소혜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가 시청률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이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전에 실패했다.
'순정복서'는 지난 5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5회 시청률 1.4%와 동일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또 2023년 현재까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순정복서'의 시청률은 1회(8월 21일) 2.0%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1회 이후 2회와 3회 1.8%, 4회 1.6%, 5회와 6회가 1.4%를 각각 기록했다. 1회 이후 이어지는 시청률 하락세는 좀처럼 반등 기회가 보이질 않고 있다.
'순정복서'는 김소혜의 복귀작으로 관심과 논란이 된 작품이다. 김소혜는 2017년에 이어 2021년에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그는 해당 의혹에 해명했지만,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2023년 '순정복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소혜의 복귀를 두고 네티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있기도 했다.
김소혜가 극 중 맡은 역은 이권숙이다. 이권숙은 천재 복서로 종적을 감췄다가 다시 링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시청자들은 외면했다. 시청률이 이를 입증한다. 주인공 김소혜에게 시청률 부진의 책임을 전가할 수 없지만, 배우의 연기에 재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김소혜의 로맨스 감정도 흥미롭지 않은 것도 재미 반감 요인 중 하나다. 수줍게 고백하는 모습에서 보여주는 표정 연기는 '글쎄'다. 김소혜만의 특색이 없다. 이에 호응도 없다.
12부작인 '순정복서'가 반환점을 돌았다. 6회까지 돌아보는 김소혜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1.4%라는 굴욕이 남았을 뿐이다.
링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만큼이나 치열해진 김소혜. '여주인공'이란 타이틀도, '배우'라는 타이틀도 이번만큼은 씁쓸할 따름이다. 남은 회차에서 이 모든 우려와 쓴맛을 털고 통쾌한 펀치를 날린 '배우 김소혜'로 반전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사, '외설 논란' 언급 "눈물이 폭포수처럼" - 스타뉴스
- 손태영, 子 룩희와 예일대 行 "입학할 수도" - 스타뉴스
- 탁재훈, 소개팅 받을까.."10살 차이 이혼한 사람" - 스타뉴스
- '前여친 폭행·강간 논란' 웅이, 유튜브 복귀하나 - 스타뉴스
- 서정희 "서세원에 미련..사망 전 수시로 전화"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투표 171주 우승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밀라노 패션 위크' 삼켰다..가장 많이 언급된 셀럽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9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평판 1위..차은우·강다니엘 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구찌쇼 참석한 '美의 남신'..전 세계 열광 - 스타뉴스
- 한혜진♥기성용, 이 부부가 사는 법 "출근해도 함께 점심 '집밥'..싸움이 안 돼요" [창간20주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