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제자 수집에 재미 붙였다...무리뉴, 루카쿠 이어 데 헤아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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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옛제자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다비드 데 헤아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AS로마가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데 헤아는 A매치 통산 45경기 출전으로 스페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루이 파트리시오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로마는 대체자로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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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또다시 옛제자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다비드 데 헤아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AS로마가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데 헤아의 뛰어난 반사신경과 환상적인 선방은 맨유의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공식적으로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맨유에서 통산 545경기를 소화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으로 5회 선정되는가 하면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2회 수상하기도 했다.
활약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데 헤아는 A매치 통산 45경기 출전으로 스페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하락세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데 헤아는 지난 21/22시즌부터 실책이 급격히 잦아졌다. 어이없는 실책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맨유와의 동행도 막을 내렸다. 데 헤아는 올여름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달 계약 만료이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 시작했다.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당초 유럽 잔류를 고집했던 데 헤아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로마가 데 헤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루이 파트리시오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로마는 대체자로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로마에 합류한 파트리시오는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했다. 로마는 1무 2패로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
로마의 무리뉴 감독의 시선을 데 헤아를 향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데 헤아를 지도한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는 “데 헤아의 영입에는 이적료 지출이 필요하지 않다. 데 헤아와 로마의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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